우리는 길가에서 숱한 길고양이들을 마주치곤 한다. 산이나 길 또는 도심 속에 떠도는 길고양이는 20만 마리 이상이다. 어느곳에서도 흔하게 길고양이들을 볼 수 있다. 인터넷상에서는 대학교 캠퍼스에서 사는 고양이들을 일컬어 '캠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근 대학가 학생들을 중심으로 늘어만 가는 캠냥이와의 공생을 위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한 경비원이 살아 있는 고양이를 생매장한 동영상이 이슈가 됐던 것처럼 늘어만 가는 길고양이들에 대한 주민들의 시선이 달갑지만은 않다. 길냥이들은 누군가에게는 귀여움의 대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골치 아픈 존재이다. 따라서 도심 속에서 이들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길냥이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