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고민

이소티논(로아큐탄)을 먹으려는 사람들에게

긍남 2021. 1. 20. 00:28

긍남이야 반가워~




이소티논(로아큐탄)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보통 사람들이 피부가 안좋아지면 밟는 수순


일단 피부가 안좋아지기 시작하면 피부과에 간다.

당연한 수순이지만 90% 병원에 가면 여드름으로 피부과에 가면 일단 pdt나 다른 레이저를 추천해주고 로아큐탄 혹은 이소티논을 처방해준다. 

아주 쉽다. 이렇게 해결되면 돈도 아깝지 않고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문제의 시작이다.


나 같은 경우는 피부과에 쓴 돈만 2천만원 가량은 된다.

경제적인 것도 문제지만 사람이 대인기피증은 물론 말로 표현하지 못할 스트레스를 장기적으로 받으면 극복하기 힘들다.


내가 피부가 않아 받는 스트레스를 의사들은 보통 돈으로 보며 그걸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려 하지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인 스스로 공부하고 지식을 쌓는 방법이 최선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겪지 않길 바란다.


이소티논(로아큐탄)의 효과


의학적인 자료는 아주 많기 때문에 생략하고 내 느낌을 쓰겠다.

먼저 나는 6개월 씩 2번 시도한 경험이 있다.

다 알겠지만 피지를 말려준다. 먹으면 몸에서 느껴질정도로 건조해진다.

피지에 의한 여드름을 없애준다.

예를 들면 좁쌀여드름이나 블랙헤드에 효과를 볼수있음.





지금부터 내가 느끼고 있는 부작용이다.


말은 느낀이라고 적었지만 부작용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입술이 건조해진다. 말은 별거 아니라도 난 이소티논(로아큐탄)을 끊은지 5년이 됬지만

아직도 건조하다 못해 벗겨지고 메마른다.(난 항상 입술용 바세린을 바르는데 이게 제일 좋다.)


바세린 립에센스 어드밴스드+폰즈파우더, 3개, 10ml



안구건조가 생긴다.

다 알겠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다 내 시력은 양눈 1.5였는데 현재 0.4다.

시력도 문제지만 눈에 느껴지는 불쾌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항상 충혈되 있고 눈을 돌려보면 흰자가 겹겹이 접힌다.

눈이 불편하면 남들보다 피로를 배로 느끼고 일상생활에 고통이 따른다.

이 약으로 부작용으로 안구건조가 오면 완치는 불가능에 가깝다.

남자의 경우 발기부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높다.

농담 아니고 진짜다.



결론


피부 치료의 순서는 바르는약 이후에 먹는약이다.

바르는약도 매우 다양하다.

스테로이드를 제외하고 크레오신티,벤조일퍼옥사이드,듀악겔,에피듀오겔,디페린겔,베아로반,클리어틴,케토코나졸,나딕사,엘리델 뭐 이것말고도 너무많다.

물론 범위가 넓고 바르는 것으로 감당이 안되면 먹어야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로아큐탄은 섣불리 먹어선 안된다.

내가 정말 피부에 관해 모든 시도를 다해봤고 우리나라 3대 대학병원까지 가봤고 더이상 돌파구가 없다 싶으면 먹는걸 말리지 않겠다.

바르는약 먼저 시도해보고 해결이 안되면 먹는 항생제+바르는약

경과가 좋지 않으면 대학병원을 가라. 무조건 서울권으로 가라.

병원이랑 어떤 교수님 한테 가야할지 모르겠으면 질문해라.


내가 느낀바로는 로아큐탄을 먹는것보다 

항생제+스티바a(레틴a)를 시도하는게 훨씬 안전하고 효과가 좋을듯 하다.

 보습을 항상 신경써라.

맞는 화장품이 없다면 피지오겔,피지오겔레드수딩AI크림 써라. 여드름 피부나 문제성 피부는 

백날 좋은거 발라봐야 흡수 못하고 겉에서 맴돈다.

그러한 성분을 피지가 먹어서 또 다른 염증이 생기는 악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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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니 좀 감정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엄청 절제하였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오늘은 이까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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